애플 6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1위'...삼성전자는 '6위'

이아림 기자 / 기사승인 : 2018-10-06 10: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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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아마존 각각 2·3위 등극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8 글로벌 브랜드' 순위표. <자료=인터브랜드 제공>

(이슈타임)이아림 기자=세계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8 세계 100대 브랜드'에서 애플이 6년 연속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6% 성장하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브랜드는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재무 성과·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지난 4일(현지시간) 세계를 대표하는 100대 브랜드 순위를 공개했다.

 

1위부터 10위까지 이름을 올린 최상위 10개 브랜드는 애플·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코카콜라·삼성·토요타·메르세데스 벤츠·페이스북·맥도날드 순이다.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세계를 대표하는 100대 브랜드 가치 총액은 2조153억달러(약 2272조2500억원)로 지난해 대비 7.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2144억8000만달러(약 242조4697억원)로 작년 대비 16% 성장했고, 2위 구글의 브랜드 가치는 1555억600만달러(약 175조8000억원)로 10% 상승했다.

 

아마존은 이번 평가 결과 브랜드 중 가장 높은 56%의 가치 성장률을 보이며,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지난해 신규 진입한 넷플릭스(Netflix)는 45%의 성장률을, 구찌와 루이비통은 각각 30%, 23%의 브랜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샤넬은 올해 처음으로 세계 100대 브랜드에 진입해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삼성전자만 10위권에 진입했다.

 

삼성전자는 브랜드 가치 598억9000만달러(약 67조6000억원)로 전년 대비 6% 성장하며 6위에 등극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각각 3%, 4%의 성장을 보이며 36위, 7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9·퀵 드라이브 세탁기 등을 통해 혁신을 이어가고, 5G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혁신기술 기반의 지속 성장 가능성이 큰 점, 반도체 분야에서 1위를 유지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가는 점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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