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 오늘부터 DMZ 유해발굴…발굴단 100여명 투입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 2019-04-01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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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유해발굴 사전 준비
▲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사진=게티이미지>
(이슈타임)김혜리 기자=군 당국이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지역인 화살머리고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에 착수한다.

정부는 DMZ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에 100여명을 투입해 남북공동유해발굴 작업에 대비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군은 화살머리고지 DMZ 내 군사분계선(MDL) 남측지역에서 지난해 실시한 지뢰제거 작업에 연계한 추가 지뢰제거와 기초 발굴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애초 남북은 `9·19 군사합의`를 통해 이날부터 화살머리고지에서 시범적으로 공동유해발굴을 시작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북측의 소극적인 태도로 합의사항이 이행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지난달 6일 북측에 남측 공동유해발굴단 구성이 완료됐다고 통보했지만, 북한은 아직 북측 공동유해발굴단 구성이 완료됐다는 통보를 우리 측에 하지 않고 있다.

이날 작업 총괄은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육군 5사단장이 맡고 현장지휘조장은 해당 부대의 대령급 장교가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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