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건, 아직 평양에 있어…서울 귀환 보도는 오보"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 2019-02-08 09: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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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늘 서울로 돌아올 전망
▲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사진=이슈타임DB>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아직 평양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하고자 평양을 방문한 비건 대표가 7일 서울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비건 대표는 지난 3일 한국을 찾아 4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을 만난 후 6일 평양으로 가 북측과 이달 말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실무협상을 진행 중이다.

앞서 일부 언론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평양에서 출발한 미국 측 수송기가 전날 밤늦게 경기도 평택의 오산 미 공군기지에 착륙했다'며 해당 수송기에 비건 대표를 비롯한 20여명 규모의 협상팀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비건 대표가 언제쯤 평양에서 서울로 돌아올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비건 대표는 6일부터 시작된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와의 실무협상을 마친 뒤 이르면 오늘 한국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비건 대표는 한국에 돌아오면 본국에 북측과의 협상 내용을 보고한 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과 만나 방북 협의 결과를 공유하고 후속 협상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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