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건강 바로알기]등산시 척추를 지키는 방법

에이스병원 / 기사승인 : 2019-07-18 09: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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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걷기 운동과 더불어 등산을 하는 것은 하체 근육과 허리뿐만 아니라 심폐기능 및 혈액순환 기능을 향상시켜주어 신체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하지만 장시간에 걸쳐 산을 오르내리면 관절과 척추에 무리가 올 수 있고 심지어 등산을 잘못된 자세로 할 경우 무릎관절과 허리에 통증이 수반 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요한다.


따라서 등산을 올바르게 즐기기 위해 몇가지 유의사항이 있다.


평소 걷는 시간보다 앉아 있는 시간 이 많고 운동을 적게 하는 분들은 산행을 앞두고 가벼운 산책을 통해 몸을 준비 시켜줄 필요가 있고 등산 하는 날에도 산을 오르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예열시켜 갑작스러운 자극으로 인한 근육이나 인대 손상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


또한 경사진 산을 등산할 때 상체가 앞으로 굽은 자세를 하게 되는데 척추 디스크의 건강을 위해서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을 분산시켜야 하는데 이에 좋은 것은 등산 스틱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등산 스틱을 이용해서 최대한 곧게 핀 자세와 덜 굽어진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산에서 내려올 때에는 뒤로 과하게 젖혀진 자세는 척추의 후 관절에 무리를 주므로 곧게 편 자세로 산을 내려가는 것이 좋다.


등산용 배낭을 무겁게 매지 않고 몸에 밀착하며 양쪽 어깨에 매주는 것이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고 등산 중 탈수 현상이나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 물과 음료수, 그리고 간단한 사탕과 초콜릿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등산 도중 힘이 들면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


만약 등산 중 허리 통증이 발생한다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우리 몸에서 더 이상 무리하지 말라는 신호로 알고 즉각적으로 휴식을 취하거나 등산을 중지해야 추가적인 부상을 막을 수 있으며, 등산 후에도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따뜻한 물에 몸을 담가 근육의 피로를 경감시키는 것이 허리 통증을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산행 후 수일간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척추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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