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SKT·키움증권, '제3 인터넷은행' 도전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9 09: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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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빅데이터, 비대면서비스 등 ICT 주력 기업체 컨소시엄 구성
<사진=이슈타임DB>
(이슈타임)김혜리 기자=하나금융그룹이 SKT, 키움증권과 손잡고 `제3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도전한다.

3사는 AI, 빅데이터 등 ICT 기반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구체적인 예비인가 신청 준비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로열티 서비스 `GLN`,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합작한 디지털뱅크 `라인뱅크`, 대화형 인공지능 금융비서 `하이(HAI)뱅킹`, 현재 누적 회원 수 약 1500만명의 금융권 최초 통합멤버십 플랫폼 `하나멤버스`, SK텔레콤과 합작한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 `핀크(Finnq)` 등을 선보이며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SK텔레콤은 AI, 빅데이터 등 New ICT 기술과 금융 서비스 융합을 통해 기존에 손님들이 겪었던 금융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손님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은 제3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을 통해 금융산업 발전 및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한국 온라인 증권사 1위, 증권 비대면 가입자 수 1위 등 14년째 대한민국 온라인 주식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키움증권이 속한 다우키움그룹은 한국 1세대 IT 벤처기업으로 30년 이상 IT산업 발전을 함께한 ICT 전문기업인 다우기술이 모기업이다. 다우기술은 국내 보안인증서비스 1위 `한국정보인증`, 방문자 수 1위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 등을 보유한 ICT 및 금융 주력 그룹으로 온라인 플랫폼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혁신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3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향후 금융, IT, 핀테크 등 다양한 파트너사의 참여를 통한 신개념 융합기술의 구현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승자는 변화의 수용자가 아닌 변화의 주도자다"며 "혁신 성장과 포용 성장을 주도하며 이종(異種)업종 간의 융합기술과 시너지를 통해 손님 혜택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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