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건강 바로알기] 목, 어깨 허리가 동시에 쑤시고 아픈데 어떤 질병인가요?

에이스병원 / 기사승인 : 2018-12-26 09: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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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타임)에이스병원=머리부터 발 끝까지 전체적으로 통증이 있으면서 몸의 일부분, 특히 머리뒤, , 등쪽 어깨, 허리와 무릎, 날개뼈 등을 손으로 지압할 때 통증이 여러 부위에 나타나는 병으로 섬유근통이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100명중 1, 많게는 5명까지 발병한다고 꾸준히 보고되고 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고 나이가 많을수록 더 많이 발병되고 있다.


간단한 설문을 통해 자가진단이 가능한데 느끼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겉은 멀쩡하고 검사도 이상이 없지만 본인 스스로 통증을 느낀다.

2. 통증이 한 곳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서 발생한다.

3.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더 심해지고 밤에 앓을 정도로 아프다.

4. 피곤하고 다리 근육에 자주 쥐가 난다.

이 질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근육과 힘줄의 반복적인 미세한 손상이 발병의 원인으로 의심이 되고 계속되는 통증에 전체적으로 쑤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유독 어깨 양측, 척추, 허리, 손 등이 다른 부위보다 조금 더 심하게 나타나고 아침에 일어나서 무릎이나 발목 등 관절이 뻣뻣하게 나타날 수 있어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섬유근통환자 10명중 4명은 우울증과 불안 증세가 나타날 수 있고 여러가지 일을 할 때 집중도가 낮아지며 기억력도 감퇴하게 되어 인지 능력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 다른 증상은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도 상쾌하지 못하고 피로가 쌓여있는 만성 피로 증후군의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수면장애가 발생하게 되면 당연히 잠에 들기 힘들고 잠이 들어도 자주 깨게 되어 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게 되는 것이다. 즉 만성 전신 통증, 피로감, 수면장애를 통틀어 3대증상이 주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알려진 다른 증상으로는 변을 자주 보게 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과민성 방광증상증후군등으로 인한 화장실을 찾게 되는 빈도가 늘어나게 되며 정신질환과 신체에 동시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며 여성의 경우 월경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두통 또한 많은 환자분들에게서 동반되는 증상인데 특히 긴장성 두통은 70%로 대부분의 환자가 편두통을 동반한다그리고 부종과 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는 하지 불안 증후군도 나타나며 구강이나 안구 건조증도 발생하고 가슴 두근거림 증상도 동반된다.

이렇듯 진단도 어렵고 치료도 어렵기 때문에 많은 수의 환자들이 한 곳에서 치료받지 못하고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게 되는 병원 Shopping’ 양상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치료는 정형외과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과를 포함한 여러 방향에서 접근해야 하는데 환자들에게 본인의 병에 대한 교육과 약물치료 및 운동 치료등을 함께 시행해야 한다.
 

약제는 먼저 소염제, 근육 이완제와 함께 여러 항우울제약물을 이용하여 치료한다. 비약물적 치료 방법으로는 운동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데 운동은 1주일에 3일정도시간은 30분부터 시작하여 1시간까지 늘려볼 수 있다. 처음에는 몸에 부담이 없는 수영이 좋으나 수영을 하지 못하는 환자는 물속에서 걷기, 아쿠아로빅,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적응이 되면 자전거 타기와 가벼운 조깅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여러가지 비약물적 치료 방법 중 긴장도를 낮추기 위해 최면 요법으로 이완 치료를 하기도 하며 통증 극복을 위해 즐거운 일을 상상하거나 부정적인 일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인지 행동 치료도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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