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의 멋진 친서 받아"…북미회담 가능성↑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 2019-01-03 09: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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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만날 것으로 기대"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백악관 페이스북 제공>
(이슈타임)김혜리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으며 곧 김 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P통신은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국무회의에서 북한 김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김 위원장을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으며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하는 우리 정부 노력의 하나로 김 위원장을 곧 만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친서가 전달된 시점과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 대북 제재 해제와 한미 군사 훈련 및 전략무기 전개 중단처럼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요구한 사항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았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고, 친서는 멋지다(great)"며 "조만간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만남을 고대한다"고 트위터에서 밝힌 바 있다. 이어 이틀 연속으로 긍정적인 제스처를 취해 이른 시일 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한국 일부 언론에서도 전날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편지 형식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이 보낸 친서에는 신년사에서 밝힌 대로 제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가시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을 가능성이 높다. 

김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나는 앞으로 언제든 또다시 미국 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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