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7~10일 방중…리설주 여사 동행"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 2019-01-08 10: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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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초청…올해 金 첫 외교 행보
▲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성(오른쪽). <사진=YTN뉴스 갈무리>
(이슈타임)김혜리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중국을 방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습근평(시진핑) 동지의 초청에 의해 1월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면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7일 오후 평양을 출발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은 올해 첫 외교 행보로, 작년 세 차례 방중에 이은 네 번째 방문이다.

통신은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에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박태성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 주요 간부들이 동행했다고 소개했다.

통신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를 역에서 당과 정부,무력기관의 간부들이 뜨겁게 환송했다. 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 환송나온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고 전용렬차에 오르셨다"며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은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방문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안녕히 돌아오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하며 뜨겁게 바래워드리였다"고 덧붙였다.

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의 베이징 도착 이전에 방중 사실을 보도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중국 중앙TV도 오전 8시 중앙방송과 동시에 보도해 양국 간에 발표 시간을 사전에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중앙방송 보도 직후 잇달아 김 위원장의 방중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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