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건강 바로알기] 50대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하나요?

에이스병원 / 기사승인 : 2019-02-14 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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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뱅크>

(이슈타임)에이스병원=우리 몸의 관절을 둘러 싸고 있는 연골이 다 닳아 뼈가 노출되면 뼈에 있는 신경 또한 노출되어 통증을 느끼게 된다.


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해 닳아 없어진 연골을 재생시킬 수 있지만 연골이 전체적으로 닳은 경우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한데 환자분들 중 통증을 계속 참으며 약물 치료와 수술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인공관절이란 치아에서 사용하는 보철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운데 치아가 썩었을 경우 치아에 금속물을 씌우는 것처럼 관절을 이루는 허벅지 뼈와 종아리 뼈에 상한 연골을 다듬고 금속물을 씌운 후 그 사이에 특수 플라스틱으로 된 인공연골을 삽입하여 뼈가 서로 닿지 않게 하고 인공연골이 위 아래에서 관절이 움직이기 때문에 통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무릎 통증으로 제대로 걷지 못했던 환자도 3개월 정도 지나면 여행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크게 호전되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인공관절도 수명이 있기 때문에 만약 인공연골이 닳거나 뼈에 붙여 놓은 금속물이 흔들리는 경우 재수술이 필요하다.


과거의 인공관절 수명은 15년에서 20년 정도 였기에 65세 이후에 인공관절을 시행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인공관절 기술의 발전 및 수술 술기 발달하여 인공관절의 수명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최근 미국에서 발표되는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하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경우에서 20년이 지난 이후 에도 약 80%의 환자에서 인공관절을 계속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양호하다고 했다.그러므로 50세 이하의 비교적 닳은 환자에 있어서도 슬관절의 연골이 모두 닳은 경우 인공관절이 좋은 치료가 될 수 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 관절연골이 다 닳아서 X-ray 및 MRI 사진 결과상에서 허벅지 뼈와 종아리 뼈가 붙어 있으며 걸어 다닐 때 통증이 심해서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약을 먹어도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이다.


만약 관절 한쪽이 많이 달고 나머지 관절은 많이 닳지 않은 경우에는 인대나 건강한 관절은 잘 보존하고 닳은 관절만 바꾸어주는 ‘부분 인공관절’이 있데 ’부분 인공관절’의 수명은 기존의 인공관절만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장점으로는 인대를 살려 수술하기 때문에 기존의 전체의 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것 보다는 훨씬 더 자연스러우며 구부러지는 각도 또한 더 자연스럽다. 이밖에도 ‘다리 교정술’과 ‘관절연골 성형술’, ‘줄기세포 치료’ 등의 방법도 있다. 


결론적으로 인공관절이 아니더라도 만약 수술이 필요한 경우 다른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릎에 통증이 생겨 일상 생활이 힘들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에게 반드시 상담을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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