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수도권 함께 방문한 외래관광객, '만족도' 최고 수준

이아림 기자 / 기사승인 : 2018-11-07 10: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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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 방문 외래객 평균 10일 체재, 방한 만족도 95.5%↑

▲ '2017 지역 방문 유형별 외래관광객 실태 조사' 표. <자료=한국관광공사 제공>

(이슈타임)이아림 기자='2017 외래관광객 실태 조사'에서 지방&수도권을 연계 방문 외래관광객의 만족도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2017 외래관광객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방과 수도권을 함께 방문한 외래관광객의 만족도가 95.5%로 가장 높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방한 외래객의 지역 방문 유형은 크게 '지방 한정 방문자(지방만 방문한 외래객, 17.4%)', '지방&수도권 방문자(지방과 수도권을 동시 방문한 외래객, 19.8%)', '수도권 한정 방문자(수도권만 방문한 외래객, 62.8%)'로 구분됐다.

 

조사 결과 지방과 수도권을 모두 방문한 외래객의 체재 기간은 평균 10일, 동반자 수 (본인 제외) 3.7명, 1인 평균지출 비용 1723.2달러(약 193만원), 방한 만족도 95.5%, 타인추천의향 92.4% 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재방문율이 가장 높은 유형(57.4%)은 수도권 한정 방문자들로 이 중 '여성'이 비율이 57.1%로 지방 한정 방문자(52.4%) 대비 높았다. 수도권만을 방문한 여성 외래객은 대부분 젊은 20~30대(70.1%)로 방한 중 주요활동(중복응답)으로는 '쇼핑(85.5%)'과 '식도락 관광(67.2%)'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지방만 방문한 외래객의 경우 방한 시 고려 요인으로 '자연풍경(67.5%)'을, 지방&수도권 방문 유형은 '쇼핑'을 1순위로 꼽았다.

 

그러나 지방 한정 방문자는 지방&수도권 연계 방문자에 비해 동반자가 가장 적었고(본인 제외 2.4명), 가장 짧게 체류하며(평균 5.8일), 가장 적은 경비인 1239.3달러(약 138만원)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이라는 국정 목표에 맞춰, 지역별 외래관광객 특성 심층분석 결과를 지자체에 제공해 관광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실태 조사는 지난해 방한한 만 15세 이상 외래관광객 1만3841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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