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건강 바로알기]휜다리 교정,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에이스병원 / 기사승인 : 2019-04-17 11: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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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뱅크>

(이슈타임)에이스병원=흔히 “O”자 다리로 불리는 “휜 다리”는 바지를 입을 때 다리가 벌어져 체형이 아름답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외국에는 다리의 모양이 “X 다리”가 흔하지만 우리나라는 “O”자 다리가 더 흔한데 “O”자 다리는 무릎 정강이 아래 뼈에서부터 휘어져 무릎 사이 거리가 5cm이상 벌어진 경우를 말한다.

 

거울에 서서 보면 무릎 사이에 대강 주먹이 들어갈 정도면 심한 정도라고 볼 수 있으며 나이가 많은 경우에도 50대 이상의 중년기 환자가 안쪽 관절이 닳으면서 ‘퇴행성 관절염’과 동반되어 안쪽 연골이 마모 되며 무릎이 바깥쪽으로 휘게 된다.


“휜 다리”의 원인은 선천적 원인과 후천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태어나면서부터 신경계나 근육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선천적으로 무릎뼈가 자랄 때 “O”자로 생길 수 있으며 후천적으로는 좌식 생활의 습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부모들이 아이를 업는 습관으로 인해 생길 수 있으며 중년기에는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으로 인해 무릎 안쪽에 통증이 동반되어 “휜 다리”로 변형될 수 있다. 


“O”자 다리는 미관상 좋지 않고 대나무가 휘어지듯 변형이 심하게 되고,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 퇴행성 관절염이 2차적으로 심해질 수 있으며 걸음걸이의 변형이 동반되어 무릎뿐만 아니라 척추에도 악영향을 척추에 부담을 주게 된다.


“휜 다리”의 치료는 먼저 ‘신발 보조기’나 양측 다리를 묶어 교정하는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뼈의 성장이 다 이루어진 15세 이상에서는 치료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러한 “휜 다리”의 근본적인 치료는 변형의 원인을 교정해주는 “다리 교정술”치료가 우선시 된다.


무릎 아래쪽에서 각도를 조절하고 변형된 관절을 본래대로 바로 잡는다. 관절염이 진행된 50대 정도의 젊은 환자들은 관절염이 안쪽에 동반되고 있어 교정술을 시행할 때 정상 관절인 바깥쪽 관절에 중심축을 옮겨주어 관절염까지 같이 치료를 하게 된다. 특히 정확한 각도를 위해 컴퓨터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여 수술하면 정확도를 높일 수 있고 입원 기간은 5일 정도이며 2~3주 목발을 이용하여 걷고 그 이후에는 목발 없이 걸을 수 있다. 하지만 20~30대는 미용적 수술을 하는 것은 신중히 결정해야한다.


이미 변형된 무릎은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최대한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어린 아이를 육아 중인 부모는 주로 등 뒤에 업어서 다니는 것 보다 유모차를 이용하도록 하고 무릎을 쭉쭉 펴는 운동과 마사지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30대 이후는 의자 생활을 많이 하고 바닥 생활은 무릎에 부담이 가는 경우가 많으니 삼가하고 허벅지 근력 운동을 강화 시키는 운동이 중요하니 무릎에 부담이 적은 자전거와 수영을 통해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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