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건강 바로알기]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쑤시고 아픈 병은?

에이스병원 / 기사승인 : 2019-05-30 1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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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타임)에이스병원=전신적으로 통증이 있으면서 몸의 일부분 (머리 뒤, 목, 등 쪽 어깨, 허리 무릎, 날개뼈) 을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압통이 여러 군데 나타나는 병으로 “섬유근통”이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100명당 1명에서 많게는 5명까지 보고 되고 있으며 특히 여성에게 많고 나이가 증가될수록 더 많이 발병이 된다.

 

본인이 느끼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겉으로는 멀쩡하고 검사도 이상이 없어서 나는 아픈데 이상하다.
2. 통증이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3. 스트레스 받으면 더 심해지고 밤에 아파서 앓는다.
4. 피곤하고 다리근육에 쥐가 자주 일어난다.

병의 원인은 근육과 힘줄의 반복적 미세한 손상이 원인으로 생각된다. 전체 몸이 쑤실 수 있지만 잘 살펴보면 특히 어깨 양측, 척추 또는 허리, 손 등이 다른 부위보다 조금 더 심하게 나타난다. 아침에 일어나서 무릎이나 발목 등 관절이 뻣뻣하게 나타날 수 있어서 종종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오해되기도 한다.

섬유근통 환자 중 10명 중 4명 정도는 우울증과 불안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데 여러 가지 이을 하려고 할 때 잘 집중하지 못하고 기억력도 감퇴하는 인지 능력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 다른 증상은 충분히 잠자는 시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도 상쾌하지 못하고 피로가 쌓여있는 만성피로 증후군의 증상을 나타낸다. 수면장애가 있으므로 밤에 잠을 들기가 힘들며 잠이 들어도 자주 깨어 심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것이다. 즉 만성 전신 통증, 피로감, 수면장애를 통틀어 3대 증상이 주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데 변을 자주 보게 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과민성 방광 증상 증후군으로 화장실에 들락날락하는 일이 많으며, 월경에 문제 등 정신질환과 신체에 동시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두통도 많은 환자분에서 동반될 수 있는데 특히 긴장성 두통은 70%에서 나타나며 반 정도에서 편두통이 동반된다. 또한 부종과 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는 하지 불안 증후군도 난다. 구강이나 안구 건조증도 나타나며 가슴 두근거림 증상도 동반된다

이렇듯 진단도 어렵고 치료도 잘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수의 환자분들이 한 군데에서 치료받지 못하고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는 “병원 shopping” 양상을 보이게 된다. 환자는 일단 피로감으로 우울하고 짜증 불안감이 있어서 병원에서 본인들도 의사들에게도 좀 부정적이며 여기저기 다 아프다고 호소하니 치료하는 의사들도 난감하여 효과적으로 치료가 안 되는 것이 하나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치료는 정형외과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과를 포함한 여러 방향에서 접근해야 하는데 환자들에게 본인의 병에 대한 교육과 약물치료 및 운동 치료 등을 함께 시행해야 한다. 약제는 일단 근육 이완제와 함께 여러 항우울제 약물을 이용하여 치료한다.
비 약물적 치료 방법의 서 운동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데 운동은 1주일에 3일 정도 30분부터 시작하여 1시간까지 늘여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몸에 부담이 없는 수영이나 수영을 하지 못하는 분들은 물속에서 걷기, 아쿠아로빅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적응이 되면 자전거 타기와 가벼운 조깅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완전히 치료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더불어 조절해서 사는 법을 인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여러 가지 비약물적 치료 방법 중에 긴장도를 낮추기 위해서 최면 요법으로 이완 치료를 하기도 하며 통증 극복을 위해 즐거운 일을 상상하거나 부정적인 일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인지 행동 치료도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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