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건강 바로알기] 등산 하다가 발뒤꿈치가 아픈데 무슨 병인가요?

에이스병원 / 기사승인 : 2019-03-13 12: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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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뱅크>

(이슈타임)에이스병원=흔히 무리해서 등산을 하거나, 뛰는 운동을 한 후 발 뒤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발생하지만 통증이 발생 했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 움직이면 다시 통증이 줄어들어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는데 ‘족저근막염’이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붙은 강하고 두꺼운 ‘섬유띠’인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손상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족저근막염은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으로는 ‘평발’, 또는 발바닥의 아치가 높은 ‘요족’ 변형 등 구조적 이상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직업적으로 오래서 있거나 많이 걷는 경우 혹은 급작스럽고 무리한 운동이 원인된다.또한 장거리 조깅이나,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경우도 족저근막염이 생기기 쉬우며 과체중, 당뇨, 관절염 환자에서 족저근막염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며 몇 걸음 걷고나면 증상이 호전는 양상을 보인다. 그 후 쉬었다가 다시 걷기시작할 때 다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발바닥 통증은 일으키는 다른 질환으로 ‘지간신경종’이 있는데 내원하는 환자 중 지간신경종 증상을 ‘족저근막염’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다. ‘지간신경종’은 발바닥 앞쪽에 과도한 하중이 쏠려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 조직이 변형되는 질환이며 발가락의 발바닥 부위에 통증과 이상 감각을 주로 호소한다. 또한 보행시 발 가운데가 조이면서 끊어질 듯한 통증을 동반하기도하고 화끈 거리는 느낌이 들며 발바닥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이물감이 생길 수 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법으로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눠지는데 먼저 ‘보존적 치료’로는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을 늘려주는 스트레칭 방법이 효과적이다. 앉은 자리에서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아픈 발과 같은 쪽의 손으로 엄지발가락 부위를 감아 발등 쪽으로 올리면 된다. 이때 족저근막이 단단하게 스트레칭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반대쪽 손가락으로 발바닥을 마사지 해주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시행한 후에 호전이 없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데 수술로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최근에는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 방법이 개발되어 수술 후 통증 호전이 빠르고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의 예방법으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무리한 운동을 피하며 여성의 경우 하이힐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쿠션이 충분한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충격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신발을 신고 오랜 시간 걷는 것은 피해야 하며 이러한 증세가 오래될수록 ‘보존적 치료’의 성공 가능성이 낮아진다. ‘족저근막염’이 의심 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정형외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통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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