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북미서 구조조정·공장폐쇄 단행

전민규 / 기사승인 : 2018-11-27 12: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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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GM 파산위기 이후 최대 감축
▲ 메리 바라 GM 사장.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갈무리>
(이슈타임)전민규 기자=미국 자동차 업체 GM이 북미 사업장과 해외 사업장에서 인력감축 및 공장 폐쇄를 진행한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GM은 봉급근로자의 15% 감축을 포함, 내년 말까지 약 60억달러(한화 6조774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자율주행차와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GM은 북미지역에서 총 1만4700명을 감원할 예정이며 감원 인력에는 사무직 8100명을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공장에서 일하는 생산직 근로자 6000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간부급에서도 25%를 감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GM은 내년 말부터 미국 디트로이트와 오하이오,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자동차 조립 공장에 생산물량을 배정하지 않고, 메릴랜드와 미시간에 있는 엔진 공장도 가동하지 않기로 했다. 해외에 있는 공장 2개도 내년 말까지 폐쇄할 계획이다.

이들 공장에서 생산해온 쉐보레 크루즈와 캐딜락 CT6, 뷰익 라크로스 등의 생산도 중단할 예정이다.

메리 바라 GM CEO는 "인력감축은 내연기관을 가진 기존 전통차량 부문에 종사하는 인력들"이라며 "이런 인력 감축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나 전기, 자율주행차 관련 전문가들을 여전히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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