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시리아관광단지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확정

이아림 / 기사승인 : 2018-12-14 13:04:49
  • -
  • +
  • 인쇄
고용·생산 유발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사진=부산광역시 제공>

(이슈타임)이아림 기자=부산광역시의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아쿠아리움 시설 '아쿠아월드'가 개별형 외투지역으로 선정됐다.

 

시는 '아쿠아월드 조성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제92회 외국인투자위원회 심의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쿠아월드 조성사업'은 싱가포르 투자기업인 골드시코리아인베스트먼트가 오시리아관광단지에 사업비 1400억을 들여 아시아 최대의 라군(Lagoon)형 수족관을 주시설로 국내 최초 수중호텔과 콘도미니엄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은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과 달리 외국인투자기업이 희망하는 지역을 선택해 세제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부산에는 물류업인 MCC로지스틱스가 지난 2004년 지정된 바 있다. 이후 14년 만에 아쿠아월드가 개별형 외투지역으로 지정된 것이다.

 

시는 이번 지정을 통해 각종 고용·생산 유발효과를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오시리아관광 단지 활성화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아쿠아월드 개장 시 직접고용 효과는 300명 ▲ 간접고용 효과는 2만700명 ▲ 생산유발 효과는 2조9000억원 ▲ 부가가치는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최초의 시설이 될 아쿠아월드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테마파크 등과 더불어 주요 집객 시설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외자본의 부산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서 부산이 동북아 해양수도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자는 올 7월 수중호텔과 아쿠아리움에 대한 전문휴양업 허가를 받아 현재 건축설계를 진행 중이며, 착공은 내년 상반기·준공은 오는 2021년 예정이다.  

[저작권자ⓒ 이슈타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