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증가 2015년 이후 최저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 2019-01-10 13: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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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DSR 2금융권 확대 시행
<자료=한국은행 제공>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지난해 가계부채 증가 규모가 201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0일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액은 75조1000억원(증가율 5.9%)으로 2017년(90조5000억원) 대비 15조4000억원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83% 수준이다. 

지난해 가계부채 증가 규모가 줄어든 건 주로 은행권 신용대출 증가세 둔화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제도가 앞서 시행된 은행권 신용대출 증가세는 11월 1조6000억원에서 12월 1000억원으로 급감했다. 연말 상여금 지급과 DSR규제 시행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DSR은 연소득과 모든 대출 원리금을 비교해 대출한도를 제한하는 제도다. 

특히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4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전월대비 모두 늘었는데 이는 전세자금대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신규아파트 입주물량 증가로 잔금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금융위는 "올해는 제2금융권으로 DSR확대가 시행되고, 가계부문 경기대응 완충 자본 도입 등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더욱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만 향후 금리 상승 시 취약·연체 차주 중심으로 상환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어, 취약차주 보호를 위한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6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월(6조원)대비 5000억원 증가했지만 전월(8조원) 대비로는 1조5000억원이 감소했다. 은행권 증가 규모는 5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월(4조1000억원) 대비 1조3000억원 확대된 반면, 전월(6조7000억원)대비로는 1조3000억원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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