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리선권 '냉면발언'논란 반박..."경제인 환대하는 분위기"

곽정일 기자 / 기사승인 : 2018-11-06 13: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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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 분위기 보지않고 말 한마디 떼어내서 해석하면 안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정책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경청하는 모습. <사진=곽정일 기자>
(이슈타임)곽정일 기자=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 위원장의 `냉면` 논란에 대해 "경제인들을 (북측이) 매우 환대하는 분위기"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홍 원내대표는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 쇼`에 출연해 야당 의원들의 조명래 통일부 장관 경질 요구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통일부 장관이 그 자리에 없었고, 국감 질의 과정 중 물어봤을 때 본인도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답변을 정확하게 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인들에게 (리선권 위원장)이 그런 이야기를 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그게 사실이라면 정말 북측이 무례하고 그거에 대해서는 우리가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확인한 바에 의하면 전체적으로 이번 평양 방문 때와 지난 평양 방문 때 경제인들을 특별대우를 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아울러 "그렇게 윽박지르는 것은 아니었다고 본다"며 "물론 리선권 위원장의 말투 자체가 좀 거칠다"고 덧붙였다.

그는 리 위원장이 김태년 민주당 의원에게 `배 나온 사람한테 예산 맡기면 안 된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도 "대화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농담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전체적 분위기를 보지 않고 말 한마디를 떼어내서 그거 가지고 큰 흐름을 해석하거나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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