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북미 회담 어느 정도 합의, 시기·장소 조율 남아"

곽정일 기자 / 기사승인 : 2018-10-12 13: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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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 국회비준, 연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
▲1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모습. <사진=곽정일 기자>
(이슈타임)곽정일 기자=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내용상으로는 어느 정도 합의가 된 것 같은데 실제 만나는 시기와 장소가 더 조율해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져야 비핵화 진전이 있고 또 한반도의 종전선언이 있을 수 있는 중요한 국면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진행 상황에 대해 "역진하는 것 같지는 않다"며 "진도가 빨리 가지는 않는 상황인데 조바심을 가지지 말고 인내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비준하기에는 비핵화 진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일면 타당성이 있다"면서도 "비핵화와 판문점 선언이 직결되는 것은 아니며 선언 자체가 비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받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비핵화가 진전되면 비준에 더 좋은 환경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비준을 반대하는 분들을 설득해서 연내 비준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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