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국민이 안심하는 나라 될 것"

곽정일 기자 / 기사승인 : 2018-11-01 13: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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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불공정한 사회, 경제적 불평등 격차를 줄일 것"
▲1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는 모습. <사진=곽정일 기자>
(이슈타임)곽정일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를 정책 기조로 삼고 "국민이 안심하는 나라가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일 국회에서 열린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함께 잘 살자`는 꿈이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의 동력이 됐다"며 "`잘 살자`는 꿈을 어느 정도 이뤘으나 `함께`라는 꿈은 아직 멀기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이룩한 외형적인 성과와 규모에도 불구하고, 다수 서민의 삶은 여전히 힘겹기만 한 것이 현실"이라며 "성장에 치중하는 동안 양극화가 극심해진 탓"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 사회는 공정하지 않다. 불평등이 불공정으로 이어졌고, 이것들이 사회통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로막기에 이르렀다"며 "경제적 불평등의 격차를 줄이고 공정하고 통합적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사회의 모습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 문 대통령은 "사회안전망과 복지 안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가 돼야 한다"며 "공정한 기회와 정의로운 결과가 보장되는 나라가 되고, 국민 단 한명도 차별받지 않는 나라가 돼야 한다. 그것이 포용국가"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추구하는 포용에 대해 ▲ 포용적 사회 ▲ 포용적 성장 ▲ 포용적 번영 ▲ 포용적 민주주의 등 `배제하지 않는 포용`을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라고 전했다.

아울러 2019년도 예산에 대해 문 대통령은 "2019년도 예산안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예산으로 포용국가를 향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국회에서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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