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자회사 임금체계 등 '정규직 전환' 세부방안 합의

이아림 / 기사승인 : 2018-12-27 14:12:36
  • -
  • +
  • 인쇄
용역비 절감재원 활용 3.7% 임금↑…복리후생 등 임금체계 확정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이슈타임)이아림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규직 전환 자회사 직원의 임금체계와 채용방식 등의 논의를 위해 '정규직 전환 세부방안 체결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26일 공사청사 회의실에서 이 같은 세부방안 논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노동자 대표 6명 등이 참석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정규직 전환 자회사 직원의 임금체계'는 정부정책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직무중심의 범위형 직무급과 숙련도를 반영한 직능급으로 설계됐다.

 

또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추가로 투입되는 예산 없이, 기존 용역업체에 지급되던 일반관리비 이윤 중 절감되는 재원을 활용해 약 3.7% 임금 인상과 함께 공사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후생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사는 정규직 전환 대상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처우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1만명의 정규직 전환 대상자의 임금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제3 전문기관이 수행해야 한다는 노동단체들의 요구에 따라 '보수설계'를 전문성과 객관성을 갖춘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진행과정부터 이해관계자인 노동자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결과를 이뤄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합의 결과는 오는 2019년부터 임금에 적용될 예정이며, 그동안 임금체계 미비로 인한 자회사의 운영상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2월 제2기 노사전문가협의회 출범 이후 외부 전문기관 연구용역과 함께 이해당사자들 간 42차례 협의와 논의를 통해 정규직 전환 자회사 직원의 임금체계를 확정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환 직원의 고용안정뿐만 아니라 국민 부담 최소화 원칙에 맞게 추가 재원 소요 없이 처우개선을 실행함으로써, 인천공항 일자리 질의 개선이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이슈타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정책/연구

제3 인터넷은행? 흥행부진 속 금융감독원 설명회

김혜리 / 19.01.23

정책/연구

HUG, 제1호 사회임대주택 PF보증 지원

김혜리 / 19.01.23

기획/특집

통일부 "美, 대북 타미플루 지원에 긍정적"

김혜리 / 19.01.23

전국

경기도교육청, '행정업무 길라잡이' 사립유치원에 보급

김지현 / 19.01.23

보도자료

사단법인 '도시·인·숲' 오는 24일 출범

김지현 / 19.01.23

이호연의 호연지기

일자리 문제 해결 방향

이호연 논설전문위원 / 19.01.22

금융

'병아리' 사회초년생 대출, 은행으로 가세요

김혜리 / 19.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