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건강 바로알기] 양방향 척추 내시경이 어떤 시술인가요

에이스병원 / 기사승인 : 2019-01-16 14: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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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타임)에이스병원=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퇴행성 척추 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증가했는데 그중 걸을 때 다리가 너무 아프고 엉덩이 쪽까지 통증이 심해 '허리디스크'를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허리디스크'를 진단받을 수도 있지만 최근에는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는 환자가 증가했다.

 

'척추관협착증' 이란 척추의 뼈, 인대, 디스크와 같은 조직들이 퇴화되어 두꺼워지게 되고 그로 인해 신경이 지나고 있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고, 그 좁아진 '척추관' 속에서 신경이 자극받아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게 생성되어 척추의 뼈나 인대, 혹은 디스크가 조금만 두꺼워져도 증상이 나타나는 '선천성 협착증'이 있고, 나이가 들면서 필요하지 않은 뼈나 인대가 자라나는 경우가 있는데, 새로 자란 뼈나 인대가 '척추관'을 눌러 '척추관협착증'을 일으키기도 하는 '후천성 협착증'이 있다.

 

증상으로는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허리나 엉덩이, 다리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 줄어드는, 즉 완화되는 느낌을 받거나 걸을 때 엉덩이나 다리 통증이 심해서 오래 걷지 못하고 짧은 거리라도 걷다가 쉼을 반복하거나 다리에 저림이 느껴지고 힘이 자주 풀리며 점차 가늘어지고 자다가 발끝, 종아리, 허벅지에 쥐에 자주 나는 증상들이 있는데 위의 증상이 3개 이상 해당될 경우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치료 방법으로는 X-Ray(방사선 사진), CT(컴퓨터 단층 촬영), MRI(자가공명 영상) 등의 검사를 통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신경과 근육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근전도, 신경 전도, 유발 전위, 등 전기 진단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초기에 '척추관 협착증' 환자라면 비시술적 치료인 '도수치료', '주사치료', '약물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법으로 증상과 통증의 완화 효과를 볼 수 있고, 조금 더 진행되어 비수술적 치료의 효과가 적을 경우 '신경 성형술' 등의 시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지만 이러한 비시술적 치료 요법으로 증상과 통증이 나아지지 않고 심해질 경우 수술적 치료 요법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적 치료 요법으로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이 있는데 기존의 '척추 내시경'은 하나의 구멍을 통해 내시경과 수술 기구가 동시에 삽입되다 보니 시야 확보는 물론, 수술 기구가 움직일 때 공간의 제한이 있었다면 '양방향 척추 내시경'은 척추에 5~7mm 가량의 작은 구멍을 2개 뚫음으로써 한 쪽은 내시경, 다른 한쪽은 수술 기구를 넣을 수 있어 시야가 보다 넓어졌으며, 양손을 사용하게 되면서 조금 더 섬세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졌으며, 척추마취만으로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령 환자나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도 안전하게 수술받을 수 있다.

 

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병변 확인 후 통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비절개 수술인 만큼 통증과 감염으로 인한 2차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회복기간도 빨라서 '양방향 척추 내시경'을 통해 치료받은 환자의 대부분이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한결 덜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양방향 척추 내시경'이 아무리 장점이 많고 우수하더라도 어떤 환자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있어야 결과도 달라지게 되어 수술 사례 및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통해 진단부터 치료 시기, 치료 방법 등이 제대로 제시되고 수술이 이뤄져야 '양방향 척추 내시경'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만약 오랜 기간 허리에 통증과 엉덩이나 다리 쪽의 통증을 심하게 겪고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진을 받아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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