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코리아 "블록체인, 게임산업 문제 해결에 도움"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 2019-02-01 14:42:00
  • -
  • +
  • 인쇄
중앙화 넘어선 투명·공정한 관계 재구성 중요
▲ 2019 대한민국 블록체인 게임쇼에서 강연 중인 엘레나 강 전략기획실장. <사진=후오비 코리아 제공>
(이슈타임)김혜리 기자=블록체인이 게임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엘레나 강 후오비 코리아 전략기획실장은 지난 30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 센터에서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와 제주블록체인협회 주최로 열린 `2019 대한민국 블록체인 게임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강 실장은 `블록체인 대규모 상용화 촉진 방안(Catalyst for Blockchain Mass Adop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 블록체인 게임산업 생태계의 구성 ▲ 게임산업에 블록체인이 필요한 이유 ▲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통한 게임산업의 재구성 ▲ 블록체인 통합 증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 실장은 중앙화된 게임산업이 지닌 구조적인 부분을 지적하며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되면 게임 사업자간 관계가 재구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게임 산업 성공 여부가 유통 및 프로모션에 달려있어 관련 업체들의 영향력이 너무 크다는 문제점이 있고,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게임 속 자산인 아이템의 가치가 결국 게임 내에만 국한된다는 한계가 있다"며 "중앙화를 넘어선 투명하고 공정한 블록체인 거버넌스 구축과 커뮤니티 중심의 관계 재구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술의 게임산업 도입을 막는 요인으로는 아직 블록체인 게임 제작의 진입장벽이 높고 이용자 수도 적으며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게임 밖에서도 교환할 수 있고 가치가 유효한 `가상 자산(Virtual asset)`을 도입하면 게임 유저들과 게임 개발자 모두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강 실장은 "앞으로 블록체인 게임산업이 발달하면 해당 게임에서 사용되는 확률형 아이템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거래소의 역할도 중요해질 것으로 본다"며 "거래소 입장에서는 트레이딩만 제공하기보다 게임 댑(dApp)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간편 결제 절차, 신원 확인 절차 등의 간소화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후오비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2018년 3월30일 정식으로 오픈했다.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그룹의 전문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국내 현지화를 위해 설립된 거래소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이슈타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