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선정, 2018년 최고 뉴스는 '트럼프-김정은 만남'

이아림 / 기사승인 : 2018-12-27 14: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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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22%가 선택…'北美 정상 만남 이례적'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의 모습. <사진=인터넷 갈무리>

(이슈타임)이아림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이 올해 미국에서 가장 놀랄 만한 뉴스 1위에 꼽혔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2018년 주요뉴스 여론조사'에서 지난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역사적인 만남이 올해 최고 뉴스로 선정됐다.

 

이번 순위에는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의혹과 중간선거·밀입국 가족 분리 등 미국에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뉴스도 포함됐다.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김정은'의 만남을 꼽은 응답자의 수는 22%를 차지했다. 이는 18%를 기록한 '로버트 뮬러 특검' 이슈를 4% 포인트 앞선 수치다.

 

'로버트 뮬러 특검'은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을 둘러싼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수사를 위해 지난 2017년 5월 꾸려진 전문 수사기관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높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짐 호바트(Jim Hobart) 공화당원은 "6월 싱가포르 회담 이후에도 중대한 이슈들이 많이 발생했다"며 "그럼에도 '트럼프-김정은'의 만남이 미국인들에게 최고의 뉴스로 꼽힌 것은 상당히 놀랍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3위에는 '밀입국 가족 분리 문제(17%)'가 꼽혔다. 해당 이슈는 미국 정부가 지난 5월 불법으로 국경을 넘다 잡힌 가족들을 분리시키는 조치를 발표해 비인도적 행위라는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 4·5위에는 '지난 11월 미국 중간선거(16%)'와 '브렛 캐버노 대법관 지명(15%)'이 순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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