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제9차 '남북협력 자문위원회' 개최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 2018-11-09 14: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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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반도 주변 정세 진단과 전망
북한·동북아연구센터 연구방향 논의
▲ 9일 '제9차 남북협력 자문위원회'가 수은 본점에서 열린 가운데 은성수 행장(사진 우측 가운데)과 자문위원들이 남북관계 및 한반도 주변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제공>
(이슈타임)김혜리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이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북 제재 해소 후 국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9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제9차 남북협력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김현경 MBC 통일방송연구소장, 안병민 교통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장형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정성훈 한국지방세연구원 소장, 조동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최근 남북관계 및 한반도 주변 정세 등을 진단하고, 전망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향후 대북 제재가 해소된 이후 본격적으로 남북경협사업 재개 시 수은의 역할과 `북한·동북아연구센터`의 연구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수은은 지난 30년간 남북협력기금 수탁기관으로서 남북경협에 오랜 경험을 축적해 왔다"며 "향후 국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북한·동북아연구센터`가 북한 개발협력 재원조달과 주요 국제금융기구(MDB)와의 국제협력 방안 등에 관한 정책을 제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은 관계자는 "수은의 개도국 경제개발 노하우와 해외 프로젝트 지원경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향후 대북제재 해소 이후 남북경협사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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