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건강 바로알기] 골반에서 걸을 때 소리가 나면 관절염인가요?

에이스병원 / 기사승인 : 2018-12-19 15: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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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스병원 제공>
(이슈타임)에이스병원=골반뼈와 허벅지뼈 사이에 있는 관절을 고관절이라고 하는데 허벅지 뼈의 앞, 즉 머리 부분은 동그란 볼처럼 생겨있어 오목하게 들어간 골반뼈에 잘 맞게 닿아있다.

 

고관절에서 걸을 때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뿐만 아니라 앉은 자리에서 일어날때도 느낄 수 있으며 다리를 꼬았다 풀게 되면 옆쪽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관절에서 소리가 나게 되면 관절염으로 생각해 불안해 하는 경우도 있다.

고관절’ 뿐만 아니라 팔꿈치나 어깨,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통증을 유발하는 소리는 드물고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는 무릎옆으로 지나가는 인대가 뼈에 의해서 마찰이 생겨 날 수 있고 무릎 안쪽에서 관절막이 존재하여 관절 사이에 끼어서 나는 소리가 날수 있다.


이 소리를 탄발음이라고 하는데 특히 엉치관절에서 소리가 나면 발음성 고관절이라고 불린다이 소리는 허벅지를 앞이나 뒤로 움직이거나 서서 허벅지에 힘을 주며 자발적으로 소리를 낼수 있는 사람도 있다. 고관절이 움직일 때 힘줄이 골반 옆 대결절에서 앞뒤로 미끌리면서 높은 부분을 넘어갈 때 하는 소리를 내게 된다. 여기서 대결절이란 허벅지 뼈의 튀어나온 부분을 이야기한다.

이에 대한 원인은 크게 외부 관절에서 나느 소리와 내부 관절에서 나는 소리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고관절 바깥에서 나는 소리는 허벅지뼈 위쪽에 툭 튀어나온 부위가 만져지게 되는데 그 위에 있는 장경인대가 두터워져 소리를 내게 된다. 소리는 환자 스스로가 인지 할 수 있으며 손을 대면 고관절이 움직일 때 마다하는 소리와 함께 뼈에서 소리가 나는 것 처럼 느껴진다


소리가 큰 경우 옆사람도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경우도 많다. 통증은 심하지 않아서 오랫동안 증상을 가지고 무시하며 지내는 경우가 있지만 소리가 커서 내원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고, 때로는 소리가 나면서 염증이 생겨 통증이 동반되어 내원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골반 깊숙한 곳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 근육이 골반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입구가 좁아져 소리가 나는 경우인데 통증이 심할 수 있고 갑자기 관절이 움직여지지 않아서 가만히 있는 잠김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탄발음을 내는 여러가지 원인들 중 주사를 여러 번 맞아 엉덩이 근육의 근막이 두터워진 경우, 혹은 척추 측만증으로 한 쪽으로 척추가 기울여져 반대편에 있는 다리가 펴지면서 바깥쪽 인대의 압력이 증가 되어 있는 경우에도 생기게 되며, 대퇴골의 튀어 나와있는 대전자의 뼈가 기형으로 생긴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대부분의 치료는 보존적 치료를 하게 되는데 비스테로이성 약물이나 체외충격파를 포함한 물리치료가 많은 도움을 준다. 통증이 심한 경우 대전자부에 여러가지 주사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많은 도움을 준다.

만약 소리가 날 때 통증이 심할 경우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고관절 옆을 지나는 장경인대를 절제하거나 인대 성형술, 혹은 관절경을 통해서 점액낭을 제거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치료를 진행한다.

주의할 점은 소리가 동반되는 여부를 떠나 엉치 옆 통증이 있는 경우 허리 디스크나 협착증으로 신경이 눌려 통증이 고관절부에서 나타날 수 있으니 반드시 허리에 문제가 없는지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진행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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