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통일 대박'외쳤던 자유한국당 지금은 왜?"

곽정일 기자 / 기사승인 : 2018-10-11 15: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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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곽정일 기자>
(이슈타임)곽정일 기자=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의 국정감사에 대해 지적하며 "`통일 대박`을 외쳤던 자유한국당이 지금은 왜 대북 퍼주기라고만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생산적인 국정감사를 기대했을 국민들에게 실망만 안겨줄 하루"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국감 첫날인 어제, 곳곳에서 근거 없는 비방과 막무가내 정치공세가 난무했다"며 "합리적인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 국감을 만들자는 우리 당의 호소가 있었지만, 보수야당은 국정 발목잡기에만 혈안이 돼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수야당은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에 대한 비준 동의는 고사하고 어떻게든 한반도 평화의 새 질서를 훼방 놓으려는 공세만 이어갔다"며 "국토부 국감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남북 경협에 수백조원이 든다. 대북제재를 무시하고 경협을 추진한다.’고 또다시 비난만 퍼부었다. 남북군사합의에 대해서도 또다시 무장해제, 항복문서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되풀이했다"고 혹평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2014년 쌍수를 들어 `통일 대박`을 외쳤던 자유한국당이 왜 지금은 대북 퍼주기라고만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보수야당에는 한반도 평화의 시계를 거꾸로 되돌려 냉전 시대로 되돌아가겠다는 생각밖에 없는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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