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바뀐 '디스커버 서울패스' 무엇이 달라졌나?

이아림 기자 / 기사승인 : 2018-11-07 16: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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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66곳→96곳으로 사용 확대, 6000매 한정 판매

▲'디스커버 서울패스' 24시간 권의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이슈타임)이아림 기자=카드 한장으로 서울을 비롯한 경기·인천 등 유명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디스커버 서울패스'가 새롭게 바뀌었다.

 

서울시는 '디스커버 서울패스'가 광명동굴·용인 에버랜드 등 경기·인천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포함한 총 96곳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디스커버 서울패스 수도권 특별판'을 지난 6일 새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의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서울 시내 관광지 및 시설 66곳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특별판 패스는 6000매 한정으로 인천공항을 비롯한 서울 지역에서 판매된다.

 

◇ 명칭 생소한 '디스커버 서울패스', 합리적 여행 가능한 서울 자유이용권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서울시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여행자 패스다.

 

서울시가 지난 2016년 7월 출시한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N서울타워, 경복궁 등 서울 시내 36개 인기 관광지 무료입장, 30개 공연 및 한류문화 체험 등 보다 합리적인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한 서울 자유이용권이다. 그뿐만 아니라 교통카드(Tmoney)기능도 포함돼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있다.

 

패스는 ▲ 24시간 권 ▲ 48시간 권 ▲ 72시간 권 등 총 세 가지로, 인천공항이나 서울역·명동 관광정보센터 등 서울 시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작년까지 '디스커버 서울패스' 누적 판매량은 2만장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패스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여행의 꼭 필요한 '필수템(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 더 새로워진 '서울패스 특별판', 패스 이용 범위·만족도↑

 

'디스커버 서울패스 수도권 특별판'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경기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가 협력해 패스 이용 범위를 기존 서울에서 경기·인천 범위로 확대해 출시됐다.

 

특별판 패스는 경기·인천 지역의 주요 관광지(용인 에버랜드·한국민속촌, 인천 송도센트럴파크·아라뱃길 크루즈 등)를 포함해 기존 무료입장이 가능한 36곳에서 55곳으로 늘렸으며, 할인 관광 시설은 기존 30곳에서 41곳으로 증가해 관광객들이 더 많은 할인 혜택을 적용받도록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방한 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관광객 중 78.8%가 서울을 여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별판 패스를 통해 서울시는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경기·인천 수도권 지역으로 확산시켜 체류 기간 연장 유도 및 지방 상생 도모를 꾀한 것으로 보인다.

 

특별판 패스는 기존 패스와 같이 ▲ 24시간 권 ▲ 48시간 권 ▲ 72시간 권 등 총 세 가지로 구성되며, 판매가격도 기존과 동일하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추후 타 지역과도 충분히 연계가 가능한 만큼 타 지역과 연계한 특별판 출시도 가능하다"며 "향후 남북관광이 활성화돼 서울·평양판 패스도 개발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패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디스커버 서울패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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