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씨와이즈, 베트남 '호텔 한류'에 앞장 선다

이아림 / 기사승인 : 2018-12-09 17: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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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 국내토종브랜드 '디자이너스호텔' 오픈

▲ 지난 5일 베트남 다낭에 오픈한 '로사미아 디자이너스 호텔'의 모습. <사진=에스앤씨와이즈홀딩스>

(이슈타임)이아림 기자=한국 호텔매니지먼트 및 컨설팅기업인 에스앤씨와이즈홀딩스(이하 에스앤씨와이즈)가 베트남시장 공략에 적극 앞장선다.

 

에스앤씨와이즈는 디자이너스호텔과 함께 지난 5일 베트남 다낭에 5성급 호텔인 로사미아 디자이너스 호텔(222실)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디자이너스호텔은 우리나라에서 40여개의 호텔을 운영하는 유명 호텔브랜드사다.

 

앞서 에스앤씨와이즈는 베트남 기업인 바오손그룹과 손을 잡은 것을 비롯해 이번 호텔을 오픈함으로써, 베트남시장에서 국내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 최근에는 국내 스포츠브랜드인 스켈리도 론칭을 준비 중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다낭에서 한국인이 매니저먼트에 참여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으로, 로사미아 디자이너스 호텔은 이번 신규 오픈을 기념해 내년 1월5일까지 특별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 '베트남 시장 확대'에 본격 앞장서

 

애스앤씨와이즈는 지난 2014년 하노이 하이바쭝군에 소재한 4성급 호텔인 '하노이 스테이세븐호텔(216객실, 현 SAHUL호텔)' 운영을 시작으로 베트남 시장 확대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 8월에는 바오손 인터내셔널 호텔 등 16개 계열사를 거느린 베트남 바오손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에스앤씨와이즈는 협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한국의 스테이세븐(STAY7) 브랜드를 협력 브랜드로 사용키로 했다.

 

◇ 스포츠브랜드 '스켈리도' 론칭으로 시장 입지↑

 

이 외에도 애스앤씨와이즈는 한국 토종 스포츠브랜드인 스켈리도(SCELIDO)의 베트남 론칭도 준비 중이다. 애스앤씨와이즈는 연내 하노이 롯데센터의 롯데백화점 4층에 의류브랜드 매장과 피트니스 복합 매장을 150평 규모로 오픈해 브랜드 쇼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스켈리도는 지난 2004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기능성스포츠브랜드로 데상트·언더아머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 기능성 스포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토종브랜드다.

 

현재 스켈리도는 지난 2016년 베트남 최초 K-리그 진출 축구선수인 르엉 쑤언 쯔엉(Luong Xuan Truong) 후원을 시작으로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팀 및 유도팀 등을 공식 후원하며 베트남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 서재명 에스앤씨와이즈홀딩스 대표(왼쪽)와 조동희 전무(COO). <사진=에스앤씨와이즈홀딩스 제공>

한편, 에스앤씨와이즈홀딩스는 현재 서재명 대표와 조동희 전무(COO)가 경영을 맡고 있다.

 

서재명 대표는 경기대학교에서 관광학 박사과정을 수료 후, 그랜드힐튼서울 등 국내외 관광업계에서 약 25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실무경력을 쌓았다. 또 경기대 관광경영학과 등에서 9년간 겸임교수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조동희 전무는 한양대 및 동 대학원 졸업 후,  현대백화점·현대아산 등 현대그룹에서 20년을 근무했다. 아울러 SBS계열 블루원리조트와 온라인여행 플랫폼 스타트업 등의 경력을 가진 관광분야 기획 및 마케팅 전문가다.

 

에스앤씨와이즈 관계자는 "'더 디자이너스호텔'과 '스테이세븐' 등 한국의 토종 호텔 브랜드를 베트남호텔과 협력해 도입하는 사례는 처음"이라며 "앞으로 1~2년 내에 호치민을 포함해 총 10여곳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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